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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독일로 날아간 이재용, AI 반도체 선점 위한 행보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 위한 릴레이 최고경영자(CEO)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독일로 향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자이스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했으며,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만 3만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두 회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초미세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심장부인 자이스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이 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핵심 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부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피터 베닝크 ASML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을 연이어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또 삼성전자는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 이미지센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의 이번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유럽 시장 점검,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8 14:16
산업

'장인화호' 7대 혁신 과제로 '미래 여는 소재, 초일류 향한 혁신' 목표

'장인화호'가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미래혁신 과제는 그룹 핵심사업인 철강, 이차전지소재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선도 소재기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함과 동시에 거버넌스의 혁신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여 새로운 경영비전인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그룹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철강경쟁력 재건, 이차전지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 확립 및 신사업 발굴체계 다양화, 공정·투명한 거버넌스의 혁신,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 강화, 원칙에 기반한 기업 책임 이행, 조직·인사쇄신 및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비즈니스 측면에서 철강은 초격차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는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우량 자산에 대한 적극적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완성하는 한편, 신사업은 미래소재 분야에 특화된 유망 사업을 집중 발굴, 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철강은 글로벌 공급과잉, 경제 블록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경영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원가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하고 수익성 측면에서 철강설비를 효율화하여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또 전기로를 활용한 고급강 생산기술 개발 및 수소환원제철기술의 단계별 확대 등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실행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제품을 조속히 출시해 저탄소 제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판매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우량 고객과의 상생을 통해 고객 성장이 회사의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판매 체제와 공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존의 스마트팩토리를 AI와 로봇기술이 융합된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로 업그레이드하여 수주-생산-판매 전반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차전지소재는 철강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풀 밸류 체인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올해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소재 핵심 원료 공장을 조기에 안정화 시킨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준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미 상업생산을 개시해 안정적인 램프업(ramp up)을 진행 중이며, 연산 2만5000t 규모의 아르헨티나 염호리튬 1단계 공장은 올 하반기 양산에 들어간다.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캐즘기(둔화기)를 겪고 있으나 포스코그룹은 이를 기회 삼아 리튬 염호, 광산과 같은 우량자원 투자에 적극 나서는 등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우선 실행 가능한 과제는 즉실천으로 추진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 M&A 등 대형 과제는 ’26년까지 순차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제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사업회사 사장 또는 본부장이 책임지고 과제를 추진하도록 하고, CEO가 주기적으로 진행사항을 점검한다. 2024.04.22 08:46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본궤도 오른 하이브의 종합 게임사 도전

게임과 연예인은 떼어 놓을 수 없다. 가수·배우 등 스타들이 게임 홍보를 하거나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됐다. 요즘은 엔터테인먼트사(이하 엔터사)가 게임사와 손잡고 초기 기획부터 주도권을 갖고 자사 스타들을 내세운 게임을 선보이는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엔터사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개발 조직을 갖추는 것부터 쉽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성공하기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엔터사 입장에서는 위험천만한 일을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가 도전하고 있다. 게임 전문 자회사인 하이브IM을 앞세워 게임 시장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하이브IM이 제대로 된 ‘종합 게임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체 개발에 유통까지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이날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정식으로 글로벌 출시했다. 모회사 하이브가 10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게임사 플린트가 8년 간 만든 별이되어라2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 누적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횡스크롤 전투 방식과 30종 이상의 수집 가능한 캐릭터를 더해 차별화한 2D 액션 MORPG로 선보였다. 고혹적이며 수려한 일러스트와 스토리 연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800컷 이상의 컷신 콘티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별이되어라2가 하이브IM의 첫 퍼블리싱(서비스·유통) 게임이라는 점이다. 회사는 2021년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 2022년 BTS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모바일 매치3 퍼즐게임 ‘인더섬 위드 BTS’ 2종의 자체 개발작을 선보이며 게임 시장을 뛰어들었다. 두 게임 모두 누적 가입자 수 800만명을 넘었고, 해외 이용자 비중이 96%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제 별이되어라2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차례다. 분위기는 좋다. 지난해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50개 게임에 선정됐다. 지난달 사전등록에는 14일 만에 글로벌 등록자 250만명이 넘으며 유저의 관심이 고조됐다. 하이브IM은 이 같은 열기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13개국 언어와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등을 지원하고, 하이브 소속의 세븐틴 멤버(호시·승관)가 참여하는 OST를 선보이는 등 엔터사로서의 강점도 적극 활용했다.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의 성공을 발판삼아 ‘던전 스토커즈’ ‘프로젝트OZ’ ‘프로젝트A’ 등 파트너사의 다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퍼블리싱 명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주가 부양용? 제대로 된 ‘종합 게임사’ 지향 하이브IM이 자체 개발에 퍼블리싱까지 장착하면서 ‘종합 게임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여기에 게임 개발자들로 진용을 꾸린 점도 게임 사업에 진심임을 보여준다. 정우용 대표는 네오위즈와 넥슨 등에서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한재갑 부대표와 김성훈 부대표도 각각 네오위즈·네오플, EA코리아·넷마블에프엔씨 등에서 활약한 개발자들이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200명의 임직원 중 50% 가량이 개발자다. 모회사인 하이브의 박지원 대표도 게임 전문가 중 전문가이다. 2021년 선임된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에 사원으로 입사해 대표까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음악 사업 혁신을 위해 러브콜을 했지만 게임 사업까지 맡겼다. 방 의장은 “박 대표가 없었으면 게임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만큼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요소가 함축된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는 우군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개발 주역 박범진 대표가 설립한 아쿠아트리에 300억원(하이브), 신생 개발사 마코빌에 50억원(하이브), 신작 ‘던전 스토커즈’를 개발하고 있는 액션스퀘어에 20억원(하이브IM)을 각각 투자해 퍼블리싱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의 론칭을 통해 게임산업에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맞이했다”며 “이는 기업의 첫 퍼블리싱 게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하이브IM은 앞으로 자체 개발 라인업과 함께 다가오는 퍼블리싱 게임들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게임업계는 하이브의 엔터사답지 않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A 게임사 관계자는 “엔터사들이 게임 사업을 투자 관점에서 단기적으로 펼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근데 하이브는 게임 개발자 출신들이 주축이고 자체 개발도 하는 등 게임에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B 게임사 관계자는 “하이브의 명성에 자본, 게임을 잘 아는 맨파워까지 갖추고 전략적으로 게임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종합 게임사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별이되어라2의 성공과 함께 향후 M&A까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빅 게임사로 거듭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3 07:00
e스포츠(게임)

웹젠, 신생 게임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투자

웹젠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웹젠은 파나나스튜디오에 대한 재무적 투자 방식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으며,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조건에 포함했다.파나나스튜디오는 텐센트코리아의 사업개발이사 등을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그랑사가, 킹스레이드 등의 흥행 게임을 제작했던 유수의 개발진들이 합류했다.과거 마블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면서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Coax(콕스)’도 아트디렉터로 합류해 프로젝트 세일러의 독보적인 화풍과 시각요소들을 구축하고 있다.프로젝트 세일러는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면서 몬스터를 공략하고 소환수를 수집하는 카툰풍의 풀3D 턴제RPG이다. 파나나스튜디오는 고품질의 시각효과와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구현한 판타지 세계관 등을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내세워 2025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세일러를 개발하고 있다.웹젠은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미 올해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신작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한 바 있다.또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웹젠레드코어’에서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6 11:32
산업

법원, 한미그룹 모녀 손 들어줘...송영숙 회장, 임주현 후계자 지목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냈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는 26일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 회사 물색 등 장기간에 걸쳐 검토한 바 있고, 이 과정을 볼 때 이사회 경영 판단은 존중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 부채 비율,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수요 특히 신약 개발과 특허 등에 투여돼야 할 투자 상황을 볼 때 운영자금 조달의 필요성과 재무 구조 개선, 및 장기적 R&D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자본 제휴의 필요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은 가처분 심리에서 "이번 신주 발행은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 아닌, 특정한 사람들의 사익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신주인수권과 주주 권리를 침해해 무효"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식 후계자로 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지목했다. 이날 입장문을 밝힌 송영숙 회장은 임성기 회장의 유산인 한미그룹을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몰아간 두 아들에 대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송 회장은 “해외자본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두 아들의 선택은 해외 자본에 아버지가 남겨준 소중한 지분을 일정 기간이 보장된 경영권과 맞바꾸는 것이 될 것”이라며 “두 아들의 말 못할 사정은 그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두 아들의 선택(해외 펀드에 지분 매각)에는 아마 일부 대주주 지분도 약속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1조원 운운하는 투자처의 출처를 당장 밝히고, 아버지의 뜻인 ‘한미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기업으로 영속할 수 있는 길’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송영숙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난다’고 했던 임성기의 이름으로, 나는 오늘 임주현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임성기의 뜻을 이을 승계자로 지목한다”고 선언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3.26 10:21
e스포츠(게임)

컴투스, 남재관 신임 대표 내정 “사업·경영 전반 책임”

컴투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남재관 사업경영담당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게임 업계의 성장을 이끈 경영 전문가로, 2023년 컴투스에 합류했다. 현재 경영 기획, 인사, 재무 등 경영 전략 부문과 게임 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해외 법인의 관리 및 신규 투자 부문까지 기업 경영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회사 측은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영 관리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환 현 대표이사는 제작총괄대표를 맡아 게임 개발에 전념한다.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글로벌 히트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주환 대표는 개발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컴투스의 명성을 높여갈 예정이다.컴투스 측은 “사업과 경영 전반을 남재관 신임 대표이사가 이끌고, 게임 전문가인 이주환 대표가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투톱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며 “각 분야별 전문성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남재관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14 16:43
경제일반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 전략적 투자 유치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대표 전영진, 이하 다큐다)는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로부터 금번 시리즈 A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온라인 추모 서비스의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다큐다는 I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추모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AI, 버츄얼 휴먼 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온라인 추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브와 다큐다는 2023년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바이브의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챗봇을 국내 최초로 대형 대학병원 장례식장 모바일 영상부고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현재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사진 자동보정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있다.다큐다 전영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바이브의 AI, 빅데이터 기술 솔루션을 다큐다의 추모 콘텐츠에 확대 적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추모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모 중심의 B2C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브컴퍼니 김성언 대표는 “다큐다의 추모 서비스 경험과 자사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해당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6년 설립된 다큐다는 온라인 추모 플랫폼인 ‘'다큐다 메모리얼'과 모바일 영상 부고, 실시 간 추모영상, 디지털 영정사진, 온라인 조문글, 조문 답례품과 장례식장 관리 프로그램까지 장례 전 과정에 이르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원라이프 장례식장 등 18개 국내 주요 대형 장례식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2만 건 이상의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진행했다. 2024.03.13 10:40
IT

LG전자, 미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에 800억원 지분 투자

LG전자가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로봇 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주식 매매 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 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 보유자가 된다.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 배송 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공동 창업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구글 등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가 다수 근무하고 있다.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 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올 초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사업은 주로 배송과 물류 등 서비스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분 투자나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전 방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12 16:06
프로농구

[EASL] '농구의 아챔' 꿈꾸는 EASL "아시아 농구 위한 플랫폼 되고 파"

"농구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 음식, 음악 등을 통해서도 농구 팬이 아닌 분들이 아시아 농구로 유입될 수 있는 시대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종합적인 문화 플랫폼이 돼 그들을 잡고 싶다."과연 EASL이 아시아 농구를 하나로 묶는 챔피언스리그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EASL은 오늘(8일)과 10일 필리핀 세부 훕스돔에서 2024 EASL 파이널 4 행사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각 프로리그 팀들 간 붙는 EASL은 지난해 첫 대회를 치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았다. 한국 프로농구(KBL)에서는 지난해 대회 초대 우승 팀 안양 정관장, 그리고 지난해 준우승팀인 서울 SK가 참가했고 최종 네 팀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은 8일 준결승을 치르고, 이어 열리는 뉴타이페이 킹스와 치바 제츠의 맞대결 승패에 따라 10일 각각 결승전과 3위 결정전에 오른다.역사가 짧지만, 참가 선수들 모두 우승 의지가 뜨겁다. 리그 상금(정규리그 우승 1억원, 파이널 우승 1억원)을 훨씬 웃도는 우승 상금(100만 달러, 약 13억원)뿐 아니라 해외 리그 팀들과 만나 승리한다는 자부심도 얻을 수 있다. 시즌 중 대회 병행으로 치열한 일정을 소화함에도 막판까지 선수들이 대회 집중력을 잃지 않는 이유다.아직 2회지만, 주최 측의 목표도 높다. 헨리 케린스 EASL CEO는 8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대회 목표에 대한 질문에 "EASL이 종합적 문화 플랫폼이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절대적 입지는 넘을 수 없어도, 로컬 스포츠로서 장점을 살려 아시아 팬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는 거다. 대회의 기량적 상승은 물론 동아시아 스포츠 마케팅을 묶는 하나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게 사무국의 계산이다.다음은 케린스 CEO 및 마크 피셔 EASL CCO와 취재진의 일문일답.-파이널 4 개최지를 세부로 결정한 이유는?헨리 케린스(이하 케린스): 중립적이면서 각 구단과 팬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공간이 필요했다. 세부는 참가 팀들의 직항 항공편이 있는 도시라 결정했다. 팀, 미디어, EASL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도 주고 싶어 그동안 농구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곳에서 개최하고 싶었다. 만약 한국에서 파이널 4를 열었다면 (연고 구단이 없는) 제주도가 됐을 거다. 세부는 P리그 구단은 없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이 높다. 프로 팀은 없어도 프로 선수도 배출했다. 세부 지자체의 후원과 도움도 컸다. 많은 스폰서들의 도움도 받아 개최지로 선택했다.-다음 시즌 개최지는 어디일지?케린스: 다음 개최지 선택도 비슷한 조건에서 고려 중이다. 이번 파이널 4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다음 시즌 개최지는 시즌 개막 전 결정해서 각 팀, 미디어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더 드리려고 한다. -EASL의 마케팅은 최고 리그인 NBA와는 달라야 할 거 같다.마크 피셔(이하 피셔): NBA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다. 강한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만, 우리도 우리만의 강점이 있다. NBA 경기 시간은 아시아 팬들에겐 프라임 타임이 아니다. 근무 시간대나 늦은 시간 경기를 봐야 한다. 반면 EASL은 아시아 팬들이 가장 편안할 시간대에 볼 수 있다. 아시아의 주요 리그에서 열리기 때문에 NBA보다 (관람) 접근성도 좋다.물론 NBA에도 아시아 선수가 있지만, 아시아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는 우리(EASL)가 더 많다. 서양권에서도 동양권 아이템이 많이 소비되고 있는 점도 고려할만 하다. K-POP을 비롯해 많은 컨텐츠가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EASL이 NBA보다 아시아 시장에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케린스: NBA는 우리가 넘을 수 없는 상대다. 하지만 아시아 사람들은 미국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에 대한 관심이 적을 거다. 접근성 좋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이관희(창원 LG)가 좋은 예다. 2018년 리그(터리픽12)에 출전했을 때 그의 소셜미디어(SNS) 팔로워는 8000명 정도였는데 '솔로지옥' 출연 후 굉장히 많아졌다.(이관희로 인해) 농구 팬이 아니었던 이들이 농구로 유입됐다. 우리가 기대하는 부분도 그런 방향이다. 농구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 음식, 음악 등을 통해서도 농구로 유입될 수 있게 만드는 게 우리 목표다. 당장은 안정적으로 리그가 운영되는 데에 집중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EASL이 비전을 실현시키는 플랫폼이 됐으면 한다. -대회의 향후 운영 계획은피셔: 2024~25시즌까지는 현 체제가 유지될 거다. 그 다음 시즌부터 규모를 2배로 늘려 16개 팀이 참가하도록 하려고 한다. 새로운 리그가 추가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는 그게 중국 팀이 되는 게 사무국의 목표이고, 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리그도 합류시키는 걸 고려하고 있다. 물론 경쟁력 있는 리그의 팀이어야 한다. 한국, 일본, 대만 등 기존 리그에서도 더 많은 팀이 참가하면 보다 수준 높은 리그가 될 수 있다.-리그 확대 대상에 중국리그(CBA)도 있는지.케린스: CBA와는 아직 논의 중이다. 2025~26시즌부터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 EASL과 CBA의 전략적 목표가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두 사무국 모두 국제 경쟁력을 올리고 싶어한다. 한국프로농구뿐 아니라 아시아 각 지역 리그 선수들은 모두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않는 한 다른 나라의 좋은 선수들과 맞대결할 기회가 없다. EASL은 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CBA도 과거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사무국이 이를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당장 다음 시즌에 참가할 거라 확답할 수 없지만, 같은 지향점이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좋은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대회 상금 덕에 선수들의 참가 의지가 강한 편인데.물론 상금도 중요하지만, 각 팀들이 참가한 이유는 EASL을 통해 브랜드를 국제적으로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일 거로 생각한다. 바이에른 뮌헨도 유로리그가 성공하기 전까진 유럽 전역에 알려지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EASL을 통해 SK가 일본 농구 팬들에게 알려지고, 한국 팬들은 치바에 대해 알게 됐다. 이런 부분이 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에 대한 최고의 보상이지 않을까 싶다. 일본 리그는 재무 상황이 모두 투명하게 공개된다. 그들의 구단 수익에 비하면 EASL 상금은 큰 편이 아니다. 물론 (상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리그마다 다르고 선수 입장에서야 동기 부여도 될 거다. 하지만 각 팀들에겐 국제 홍보가 상금보다 더 큰 사탕이 될 것이다.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이어갈 거다. 아시아 농구(의 파이)가 더 커지길 바란다.-EASL을 통해 기대하는 홍보효과가 있다면.LG, 삼성, SK 같은 글로벌 기업은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룹 차원의 타겟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시장이다. 우리를 통해서도 동아시아 시장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거다. SK 텔레콤이 페이커를 앞세운 T1으로 중국에서 홍보 효과를 누리는 게 좋은 예시다. 각 구단 모기업들은 EASL에서 농구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1+1로 2가 아니라 4, 6이 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가장 로컬적인 컨텐츠가 가장 세계적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끈 것도 마찬가지였다. 아시아 농구리그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투자자, 관계자들이 반신반의했다. 비웃기도 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트렌드가 변했다. 지표상 발전한 부분도 있다. 아시아 회사인 비비고, 라쿠텐도 최근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통해 세계화에 뛰어든 사례도 있다. 향후 EASL을 통해서도 그런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세부(필리핀)=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08 16:50
생활문화

크리에이터링 유튜브,인스타,틱톡 다중영상채널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 서비스 제공’ 특허 등록

‘크리에이터링’(CREATOROO)이 다중 채널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 서비스 제공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링은 3,00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컨텐츠 영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크리에이터링이 획득한 특허 기술은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 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플랫폼 내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네이버 같은 미디어 채널들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들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브랜드 또한 크리에이터링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보다 직관적으로 볼수 있으며, 실시간 분석 가능하게 될 전망으로 상업화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이다.현재 크리에이터링은 메가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성장속도와 빠른 라이징 크리에이터 들로 낮은 매크로,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오픈형 동영상 플랫폼으로 활성화되고 있다.크리에이터들은 각자 그들만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모전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공모전 참여를 통해 상금을 얻을 수도 있으며, 대형 디지털 광고 대행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플랫폼이다.“크리에이터링”의 송장헌 대표는 1인 미디어가 컨텐츠의 가치와 커뮤니케이션 경계를 넘어 그이상의 역할을 하는 글로벌 시대로 갈 것이기에 한류 및 한국의 크리에이티브함 , 그리고 IP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일기장같이 영상으로 기록하고 그 스토리가 소셜기반으로 컨텐츠,커뮤니티,커머스,기록물(IP)생태계를 형성하며 그것 자체가 가치가 되는 시장에서 더욱 견고하게 플랫폼 기반으로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하 가치에 투자하고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크리에이티브 PD집단들의 브랜드 컨텐츠를 확보하며, 소셜채널들을 통해 반영구히 컨텐츠 확산하고, 그에 따른 홍보와 커머스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에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분석 서비스 제공 특허 등록에 성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과 광고주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링은 2024년 상반기에 다양한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캠페인 진행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링(CREATOROO)’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02.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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